샤이니 종현, 세월호 추모 “아이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미래를 위해서라도”

입력 2015-04-11 11: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월호 추모/
출처= 종현 트위터 캡처

샤이니 종현, 세월호 참사 추모 “아이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룹 샤이니 종현이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종현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떠한 일을 나눈다는 건 고마운 일인 거 같아요”라며 “그런 의미에서 전해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두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으셨을 겁니다. 단원고학생중에도 저와 생일이 같은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박지윤양 김건우군의 생일이 4월8일 입니다. 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1111로 무료 문자를 보내주시면 안산합동분향소 전광판으로 표시됩니다. 아이들을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말 한마디 나누지 못했고 눈 한 번 바라보지 못한 아이들이지만 전 가슴께가 아직도 저리고 허합니다. 우리와 같은 숨을 쉬었던 아이들입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남겨진 이들을 위해서라도. 미래를 위해서라도”라며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세월호 추모 세월호 추모 세월호 추모 세월호 추모세월호 추모 세월호 추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