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박서준, 본격 스크린 데뷔 “역할도 막내 형사, 실제로도 막내”

입력 2015-04-13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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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악의 연대기’ 제공

‘악의 연대기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영화 ‘악의 연대기’로 본격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13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악의 연대기’ 제작보고회에서 박서준은 “원래 작품을 할 때 다른 시나리오를 안 보는 편”이라며 “무심결에 한 장을 봤는데 끝까지 읽었다”며 처음을 회상했다.

이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저에 대해 잘 모르니까 오디션을 몇 번 봤다”고 기억했다. 이에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그때는 이렇게까지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대박이 나서”라고 짓궂은 질문을 하자, 박서준은 “그런 게 아니고요”라고 웃었다.

그는 “합류하기까지 나름대로 심리적으로 어려웠다”며 “첫 영화다 보니 이 작품이 저에게 영화계 오디션 같은 느낌도 들었다”고 말했다. 또 “역할도 막내 형사지만, 실제로도 막내였다”며 “평소 하던 것처럼 잘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이다. 5월 14일 개봉.

‘악의 연대기 박서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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