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42년 중식 튀김 비법 공개 ‘놀라워’

입력 2015-04-14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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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연복 셰프가 중식 튀김 비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과 정창욱은 강균성의 냉장고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강균성은 “평소 고기를 정말 좋아해서 아침에도 고기를 먹는다”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기요리를 요청했다.

이연복은 중화풍 고기볶음과 유린기 두 가지 메뉴를 내놓는 ‘고기 차이나’를, 정창욱은 튀김 요리인 ‘순결한 튀김’ 메뉴를 선택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 셰프는 순백색 유린기와 중국식 고기볶음으로 셰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이연복 셰프는 42년 중식 대가답게 엄청난 손놀림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연복 셰프는 튀김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름을 넣었고, 이에 놀란 김성주가 “튀길건데 기름을 쓰시네요”라고 묻자, “그래야 바삭하고 맛있다”며 비법을 공개했다. 셰프들은 “42년 중식 대가의 비법이 공개된다”며 몰려들었다.

공개된 이연복의 튀김 비법은 감자 전분과 옥수수 전분을 7:3 비율에, 식용유를 넣고 섞어 마요네즈 같은 반죽을 만드는 것.

대결에 앞서 정창욱은 “주방장님 경력이 내 나이보다 많다. 기가 눌려 있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연복의 유린기를 보자 “맛있겠다. 기권”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연복은 정창욱에 안타깝게 패했고, 이연복은 패배의 원인으로 “역시 두 가지는 무리수다”라며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한 것을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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