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컴백’한 지누션, ‘한 번 더 말해줘’로 변함없는 ‘힙합저력’ 과시

입력 2015-04-15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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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컴백’ ‘11년 만에 컴백’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11년 만에 컴백’한 지누션, ‘한 번 더 말해줘’로 변함없는 ‘힙합저력’ 과시

‘11년 만에 컴백’

그룹 지누션이 11년 만에 정규 4집 ‘한 번 더 말해줘’를 발표했다.

지누션은 15일 0시 YG 공식 블로그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한 번 더 말해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전화번호’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4집 이후 11년 만이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한 번만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한층 더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빛나는 멜로디가 절로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지누션만의 유쾌하고 흥겨운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한 번 더 말해줘’는 가수 엄정화에 이어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장한나의 허스키한 보컬과 강한 전자음이 돋보이는 세련된 멜로디와 지누션의 랩이 만나 환상적인 조합을 만들어 낸 것.

한편 지누션은 올 1월 초 방영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약 1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선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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