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추모, 세월호 1주기 추모, 세월호 1주기 추모
전국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다.
광주 광산구는 16일 구청·수완호수공원 등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구청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열고 전 공직자 묵념, 추모글 낭독 등을 진행한다. 앞서 구 공직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기간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기로 했다.
저녁 7시에는 수완호수공원에서 '세월호 1주기 광산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구와 '세월호를 기억하는 광산주민모임'(대표 이진숙)이 주축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촛불문화제에서는 수완중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추모공연, 성덕고등학교 학생들의 청소년 발언 ‘희망의 울림’, 세월호 리본·배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 공직자들은 22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2014년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300여명의 넋을 기리고 추도하기 위해 13~17일 세월호 희생자1주기 추모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16일 강원도 교육청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관을 찾아 헌화, 분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