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6가지, 흡연보다 중독성 높아 ‘충격’

입력 2015-04-15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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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생긴 질병에 대한 연구가 화제다.

14일 영국의 더비대 연구팀은 스마트폰이 담배나 알코올보다 더 중독성 문제가 있다며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6가지’를 발표했다.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첫 번째는 디지털 치매다.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져 디지털 치매를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북목증후군도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이다.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눈높이보다 아래로 내려다보는 잘못된 자세는 자연스러운 C자형 커브의 경추를 거북목처럼 변형시킬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질병은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생기는 수면장애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불빛인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충분한 숙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구건조증도 스마트폰이 가져온 질병 중 하나다.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은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다섯 번째 질병 디지털격리증후군은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것이 직접 만나는 것보다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남과 교감하는 능력 또한 떨어진다.

손목터널 증후군도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이다.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있으며, 감각이 저하되거나 작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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