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1박 2일’ 메인PD로 완벽 변신… 재치와 센스로 기대감 ↑

입력 2015-04-16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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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듀사’ 제공

'프로듀사 차태현'

‘프로듀사’에서 차태현이 ‘1박2일’ 메인 PD로 완벽 변신했다.

KBS 2TV ‘1박2일-시즌3’에서 맹활약중인 차태현이 간이의자에 앉아 진행대본을 손에 꼭 쥐고 현장을 지휘하는 ‘1박2일’ PD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5월8일 밤 9시15분 첫 방송하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박지은 극본, 표민수·서수민 연출)측은 16일 극중 ‘1박2일’ PD 라준모 역을 맡은 차태현의 촬영 컷을 첫 공개했다.

차태현이 맡은 라준모는 ‘1박2일 시즌 4’를 연출하는 PD로, 남다른 웃음 포인트를 지녀 ‘예능국 펠레’로 통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2일’ 오프닝 장소인 KBS 앞에서 출연진들에게 큐사인을 보내는 라준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이의자에 앉아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라준모의 모습에서 베테랑 PD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또 라준모의 주변 곳곳에서 ‘1박 2일’의 상징물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박2일’ 로고가 있는 깃발과 대본, 스케치북에 출연진들에게 요청사항을 적는 작가들의 모습까지 마치 예능 촬영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차태현은 예능 PD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특히 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센스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휘돼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예능국 10년차 PD로 분한 차태현의 모습이 어떠할지는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프로듀사’를 통해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차태현을 비롯한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출연한다.

'프로듀사 차태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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