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주의해야할 질환은? ‘알레르기 비염’…외출 시에 ‘마스크’ 착용할 것

입력 2015-04-20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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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주의해야할 질환’
/동아DB

봄철 주의해야할 질환은? ‘알레르기 비염’…외출 시에 ‘마스크’ 착용할 것

‘봄철 주의해야할 질환’

봄철 주의해야할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봄철 주의해야할 질환의 대표 증상인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재채기·가려움·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을 일컫는다. 대개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염성 비염’으로 나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눈·코 가려움, 맑은 콧물,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질환으로 면역이 과민해서 생기는 코점막의 염증이다.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꽃가루 등의 항원들이 코의 점막에 흡입되면 우리 몸의 면역이 과민해지면서 코점막을 붓게 만들어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면서 재채기가 쉴 새 없이 나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봄철 주의해야할 질환인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3월에 큰 폭으로 증가하여 6월에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반기 진료인원 중 약 40%가 3,4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는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음식 등이 있다. 특히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므로 이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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