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7일 0시 공개된 ‘이오이오’는 공개와 동시에 중국 시나닷컴을 비롯해 유우쿠, 투도우, 아이치이, 인위에타이 등 4대 동영상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웨이보에서도 연일 핫이슈로 거론되는 등 중국에서 여러 형태로 유니크에 대한 관심이 표현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유니크가 신곡 ‘이오이오’ 티저를 공개한 것만으로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콘셉트를 바꾼 후 몰라보게 달라진 유니크의 새로운 모습에 중국 매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니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오이오’는 엑소 ‘으르렁’을 작곡한 신혁 프로듀서와 그의 프로듀싱팀 줌바스 뮤직팩토리가 프로듀싱 한 곡이다. 관악기가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힙합 트랙으로 국내 가요계에서는 많이 시도되지 않았었던 어번 R&B 스타일의 멜로디에 긴박함을 나타내는 의성어를 사용해 유니크만의 남다른 정체성과 패기 넘치는 열정을 보여준다.
4년여의 트레이닝으로 실력을 다진 유니크는 데뷔 후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의 동시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유니크는 22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