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동점 솔로포 ‘쾅’… 두 경기 연속 대포 생산

입력 2015-04-22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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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이대호 홈런’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두 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말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라쿠텐 선발 미마 마나부의 2구째 시속 123㎞ 커브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홈런.

이대호는 앞선 두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과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전날 라쿠텐전에서 일본 진출 이후 첫 연타석 홈런(시즌 2,3호)을 기록했던 이대호는 두 경기 연속 대포 생산에 성공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소프트뱅크는 1-1로 맞선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라쿠텐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호 홈런’, ‘이대호 홈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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