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댄스곡 활동 이유…잘하는 건 더 잘해서 나중에 보여줄 것”

입력 2015-04-23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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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사진|CJ E&M

가수 박보람이 자신의 장기인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으로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박보람은 2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보람은 "처음에 '예뻐졌다'했을 때 나도 '왜 댄스를 하고 미디엄 템포곡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진짜 장점은 아껴뒀다가 나중에 보여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장기인)발라드곡은 나중에 사랑도 이별도 느낄 수 있을 때 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연찮게 자신의 타이틀곡 제목이 '예뻐졌다'와 '연예할래'로 연결이 되는 것을 두고 "스토리상 다음곡은 '이별했어'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보람은 "그렇게되면 '이별했어'가 발라드로 나오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발라드 가수 박보람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한편 박보람은 23일 오후 6시 Mnet 'KCON 2015 Japan’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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