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LPGA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1라운드 쾌조의 스타트

입력 2015-04-2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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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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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장하나가 LPGA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1라운드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장하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레이크머세드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


오전 조에서 출발한 장하나는 줄리 잉크스터,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LPGA 새로운 강자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올해 LPGA에 데뷔한 장하나는 LPGA 코츠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절친한 사이인 김세영이 LPGA 우승컵을 두 번 들어올리는 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장하나는 이번 LPGA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상금은 총 200만 달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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