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tvN·스토리온 동시 편성 확정…6월 5일 첫 방송

입력 2015-04-2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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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5’, tvN·스토리온 동시 편성 확정…6월 5일 첫 방송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방송 때마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인생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이 다섯 번 째 시즌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6월 5일 밤 11시 30분 tvN, 스토리온 동시 편성이 확정된 것.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쇼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선사하며 진한 감동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에는 5년 째 ‘렛미인’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방송인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5년간 꾸준히 새 시즌을 선보이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렛미인’은 매 년 작지만 뜻 깊은 성장으로 내실을 다져왔다. 단순히 외모만의 변화가 아닌, 지원자들의 내면의 변화와 함께 방송 이후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며 시청자들의 진정한 공감을 이끌어낸 것.

이번 ‘렛미인5’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중점적으로 메이크오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무리 외면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 존중감’이 부재한 상태에서의 변화는 ‘단단하지 않은 땅에 건물을 올리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다섯 시즌 째 ‘렛미인’을 이끌어 온 박현우 PD는 “시청자들의 호응 덕분에 다섯 번 째 시즌까지 올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메이크오버 이후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없다. 지원자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렛미인5’의 시작을 알리는 첫 티저 영상에서는 지난 시즌 드라마틱한 변신으로 숱한 화제를 모은 박동희가 모델로 출연해 한 층 더 아름다워진 모습을 공개했다. 박동희는 웃을 때 15mm이상 노출되는 잇몸과 부러진 채 10년 이상 방치한 치아, 기능적으로도 심각한 부정교합 등을 안고도 구김살 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주인공이다. ‘렛미인5’는 6월 5일 밤 11시 30분 tvN과 스토리온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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