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여예스더 “직접 병뚜껑 따본적 없다” 모태 공주 인증

입력 2015-04-24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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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더가 모태 공주임을 인증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내조의 여왕’녹화에서 패널로 출연한 여에스더는 “어릴 때 아빠에게 ‘양양’거리면서 앙탈을 부린다고 해서 ‘양양’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말하며 본인이 타고난 여우임을 인정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손가락 굵어진다며 병뚜껑도 못 열게 할 만큼 귀하게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과잉보호 탓에 어릴 적엔 500미터도 걷지 못할 만큼 약골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결혼 후에는 남편 홍혜걸이 가방을 늘 들어 주고 있다고 말해 다른 아내들로부터 질투어린 야유를 받았다는 후문.

여예스더의 모태 공주 인증은 25일 토요일 밤 11시 ‘내조의 여왕-여우 같은 아내 vs 곰 같은 아내’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진행하는 채널A s8내조의 여왕s9은 매회 주제에 따라 공통점을 가진 유명인의 아내들이 출연해 남편을 성공시킨 내조의 비법은 물론, 유명인 부부의 극적인 러브스토리,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하기까지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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