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명량’과 타이기록

입력 2015-04-25 13: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흥행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3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록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과 타이 기록이며, 역대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3일 째인 4월 25일(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역대 1,000만 클럽 영화 <국제시장>, <도둑들>, <괴물>, <아바타>,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도둑들>, <괴물>, <설국열차>보다 기록을 하루 앞당겼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과 같은 속도로 눈길을 끈다. 더불어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와 비견할 수 없는 흥행 속도로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다시 썼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경이적 흥행 속도는 <명량> 흥행 신드롬에 비견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흥행 신드롬의 배경은 전 세계 약 15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역대 흥행 3위 작품 <어벤져스>와 국내에서만 900만 관객을 넘은 <아이언맨3>에 이은 마블 작품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이 깔려 있다.

거기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편보다 커진 스케일과 한층 강력해진 슈퍼히어로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 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깊은 협조 속에 촬영, 대한민국이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에 최장 시간 등장하는 이슈를 낳기도 했다.

마블 사상 최대 프로젝트와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 캐릭터와 대한민국의 등장 화제로 중무장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내일 역대 외화 최단기간 30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조스 웨던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대한민국 배우 수현이 출연했다. 국내 및 해외의 뜨거운 호평과 흥행 열풍의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어벤져스 스틸컷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