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 일정, 아직 끝나지 않은 꽃놀이 ‘어디어디 개최되나’

입력 2015-04-25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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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축제 일정. 동아닷컴DB

봄꽃 축제 일정, 아직 끝나지 않은 꽃놀이 ‘어디어디 개최되나’

봄꽃 축제 일정

봄이 찾아온 가운데 봄꽃 축제 일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먼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놀이공원인 에버랜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튤립축제를 내일(26일) 까지 진행한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 매직트리부터, 다양한 식재의 초화들이 곳곳에 화려하게 수놓았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연다. 5000여 종의 다양한 꽃나무가 가득하며 잣나무 숲 아래로 난 산책길과 각종 꽃나무로 가득한 330,000㎡(10만여 평)의 아름다운 화단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31일 까지며 요금은 성인 9000원, 중고생 6500원, 어린이 55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호수공원에서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 축제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 까지며 요금은 성인 10000원, 어린이 학생 65세 이상은 8000원 이다. 35개국 320 여개의 화훼 관련 기관, 단체, 업체가 참가해 각국의 화훼류와 화훼 신상품을 선보여 세계의 꽃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

전라남도 신안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열린 신안 튤립축제가 오는 26일까지 개최된다. 12km의 규모를 자랑하는 백사장 대광해변과 튤립공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모래와 바다 그리고 튤립 히야신스, 무스카리, 수선화, 아이리스 등 초화 구근류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비올라 등 초화류(20여 종)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충청남도 태안에서도 지난 17일부터 열린 태안 튤립 축제가 다음달 10일 까지 열린다. 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이다. 태안의 바다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LED를 이용한 빛 축제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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