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지진. 사진|YTN
네팔에서 24일(현지시간)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네팔 중부 람중에서 동쪽으로 29㎞ 떨어진 곳의 지하 15km 지점.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81km 거리며 유명 휴양도시인 포카라에서는 68㎞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날 강진의 영향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몇몇 건물들이 완전히 붕괴됐으며 외벽 등 일부분이 파손된 건물 피해도 일어났다. 아직 인명 피해에 대해서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은 인도의 뉴델리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비하르주 에서는 지진으로 인해 전화선이 끊기는 사고도 속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팔 지진, 어떡해” “네팔 지진, 피해 없어야 할텐데” “네팔 지진,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