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 대전료가 화제다.
내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경기의 대전료는 2억 5000만 달러, 한화로는 2700억 원 상당이다.
23일(현지시간) 티켓마스터사가 오후 3시부터 온라인을 통한 경기 입장권 500장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관람석 위치에 따라 1500달러(이하 한화 161만원)에서 7500달러(809만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서비스 수수료는 별도. 특히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링 사이드 관람료는 1만 달러(1080만 원)에 달한다.
입장권을 구하기 힘든 만큼 프리미엄을 주고서라도 사고파는 경우가 있어 해당 금액보다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장권 판매 수익만 760억 원이며, TV 중계 판권 등을 합치면 총 43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