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아중 “3년 전 김제동, 남자로 느낀 적 있어”

입력 2015-04-27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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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아중 “3년 전 김제동, 남자로 느낀 적 있어”

배우 김아중이 김제동을 남자로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김제동에 설렜던 순간을 언급했다.

김아중은 “정말 오빠가 남자로 보였던 순간이 있었다. 한 3년 전쯤 내게 전화해서 법정스님의 책을 읽어준 적이 있다. 내가 힘들어했던 시기였는데 김제동이 책을 쭉 읽어줬다. 그런데 그때 ‘이 남자 정말 감동적’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때 조금 감동적이었는데 만나서 그 말을 들었으면 기분이 조금 달랐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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