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애플 제공, ‘애플 분기 순익 33%’
‘애플 분기 순익 33%’
애플이 아이폰6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 분기 순익이 33% 증가했다.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각) 올 1분기에 매출 580억달러, 순이익 13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456억달러, 순이익 102억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실적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은 27.2%, 순이익은 33.3% 포인트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출 중 3분의 2 이상은 아이폰이 차지했다.
애플은 1월부터 3월까지 총 61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 증가한 셈이다.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카 마에스트리는 중국에서의 아이폰 매출이 72% 증가했다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블룸버그 인터뷰에서는 중화권 아이폰 판매량이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발생한 애플의 매출 중 69%는 미국 외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이폰 외 품목은 매출이나 순익에 기여한 바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맥 컴퓨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6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아이패드 매출은 29% 감소한 54억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분기 순익 33%’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