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동물영화제’ 윤현민 “반려동물에 대해 더 고민하고 공부하겠다”

입력 2015-04-29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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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 전소민 커플이 영화제 홍보대사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윤현민 전소민 커플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먼저 윤현민은 “예전에는 단순히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만 있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아픈 반려동물을 찾아보고 더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 또한 이 일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소민은 “유기견과 반려동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꼭 순천에 내려가서 동물들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비경쟁 영화제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순천조례호수공원 등 순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24개국의 5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영화제는 동물 영화뿐 아니라 세계 도그쇼, 힐링산책, 힐링캠핑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반려 동물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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