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동물영화제’ 윤현민♥전소민, 일도 하고 님도 보고 ‘행복해요’

입력 2015-04-29 12: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소민 윤현민’

‘공식 커플’ 윤현민과 전소민이 나란히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윤현민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에 전소민과 함께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9일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오른 것.

그는 전소민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후 “몇 주 전에 열애설이 났는데 전소민과 같이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며 “뜻 깊고 좋은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전소민과 같이 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 같이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커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행사 내내 연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왕좌왕하는 전소민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안내를 돕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포토타임에서는 먼저 팔짱을 제안하며 리드하기도 했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행사장을 나가면서도 꼭 붙은 채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누가 봐도 봄날에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이었다.

한편, 국제 비경쟁 영화제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순천조례호수공원 등 순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24개국의 5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영화제는 동물 영화뿐 아니라 세계 도그쇼, 힐링산책, 힐링캠핑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반려 동물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소민 윤현민’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