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홀리데이’ 로자먼드 파이크, 한국말 인사 “힘을 내요 슈퍼파워~”

입력 2015-04-29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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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 홀리데이’의 로자먼드 파이크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인사 영상을 보냈다.

이혼 위기의 부부,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삼남매, 고집불통 할아버지까지 바람 잘 날 없는 막장 가족의 일촉즉발 좌충우돌 휴가를 그린 ‘해피 홀리데이’.

로자먼드 파이크는 극중 바람을 피운 남편과 별거중인 삼남매의 엄마 ‘아비’ 역을 맡았다. 29일 공개된 인사 영상에서 로자먼드 파이크는 밝고 화사한 미소와 함께 등장한다.

그는 ‘강추’ ‘꿀잼’ 그리고 ‘힘을 내요 슈퍼파워’ 등 최신 한국어 유행어들을 완벽한 발음으로 구사해 눈길을 끈다. 또한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로자먼드 파이크입니다”라고 한국어 인사말을 건넨다.

이어 로자먼드 파이크는 5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해피 홀리데이’를 사랑스럽고 유쾌한 가족 코미디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5월이 가정의 달이라고 들었다”며 ‘해피 홀리데이’를 가족을 위한 영화로 적극 추천한다.

‘해피 홀리데이’는 별거중인 부부와 틈만 나면 사고치는 천방지축 삼남매, 자유분방하고 고집 쎈 할아버지 등 개성 넘치는 가족들이 일촉즉발 상황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끊임 없이 싸우는 바람 잘 날 없는 가족이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를 다독이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울 것이다. 영화는 5월 14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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