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권율, 서현진에 ‘달달’ 고백…“우리 만나봐요”

입력 2015-04-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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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2’ 캡처,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서현진에 ‘달달’ 고백…“우리 만나봐요”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서현진 고백하며 교제를 요청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이상우(권율 분)에게 실연당해 만취 후 술주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우는 구대영(윤두준 분)을 통해 백수지의 마음을 전해 듣고 선을 그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백수지는 이상우가 자신의 마음을 알고도 무시했다는 사실에 상처고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다.

백수지는 폭식과 폭음으로 실연의 상처를 달랬다. 백수지는 술에 취한 자신을 데리러 온 이상우를 구대영으로 착각하고 술주정으로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털어놨다.백수지는 “네가 어떻게 상우 씨한테 그걸 말 할 수 있느냐”며 “나는 무의식중에도 상우 씨랑 잘 안될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티 안내면서 좋아했던 거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취중고백을 했다.

백수지는 이어 “결국에는 내가 상처받으리라는 걸 알고 방어한 거다. 다시 뚱뚱해지면, 심장에도 살이 쪄서 덜 아프려나”라고 중얼거린 후 이상우의 품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뒤늦게 백수지의 진심을 깨달은 이상우는 해장국을 사들고 백수지의 집으로 방문했다. 이상우는 당황하는 백수지에게 “어제 저한테 엄청 실수하셨다. 어제 저 막 때리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앞으로 저한테 잘 해주셔야 된다. 사귀면서”라고 덧붙였다.

이상우는 “우리 만나봐요”라며 백수지에 교제를 신청했고 백수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샤를 합시다2’ 권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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