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2015 수원JS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첫 경기인 프랑스와 벨기에 전 전반전이 벨기에의 1-0리드로 마무리됐다.
18세 이하 대표 선수단으로 구성된 이번 ‘수원JS컵’은 미래의 유망주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첫 경기에서 전반전 내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인 끝에 전반 45분 터진 벨기에 공격수 란드리 디마타의 골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양 팀은 경기 시작부터 거칠고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전반전은 주로 프랑스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골은 벨기에의 몫이었다.
프랑스는 전반 20분 문전 프리킥이 벨기에 골포스트를 맞히는 등 벨기에 골문을 공략했다. 벨기에도 빠른 역습을 통해 프랑스 골문을 노렸다. 골은 전반 종료 직전 나왔다. 란드리 디마타는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넘어지며 밀어넣어 JS컵 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
한편,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수원JS컵은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suwonjscup.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JSCUP)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원=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