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강인, 인터뷰서 빅스 엔에게 “개쓰레기, 죽이고 싶다” 과격발언 논란

입력 2015-04-30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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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맥심 인터뷰, 사진|영상 갈무리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후배 그룹 빅스의 엔에게 인터뷰 도중 욕설에 가까운 과격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강인은 최근 남성 잡지 맥심과 진행한 단체 인터뷰에서 엔에게 "개쓰레기 같은 새끼", "죽이고 싶다. 어떻게 팰까 생각중이다", "얘는 미친애다", "잔챙이 피라미" 등의 과격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이를 접한 팬들은 "정말 친한 사이이고 재미를 위해 그런 것"이라는 의견과 "아무리 선배이고 친하지만 사석도 아니고 인터뷰자리에서 그렇게 말한 건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맞서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강인은 '출연하는 방송에 어떤 걸그룹 멤버가 나왔으면 좋겠나'라는 질문에 엔이 "모르겠다. 그런거 없다"라고 답하자 "그러시겠지. 만날 '전 그런 거 없어요'이러고. 개쓰레기 같은새끼 회사에서 하지 말라고 시키디?"라고 욕설에 가까운 단어로 면박을 줬다.

또한 강인은 엔의 멘트가 오글거리지 않냐는 물음에도 "죽이고 싶다. 이거를 어떻게 팰까 생각중이다"라고 답하는가 하면, 엔의 자화자찬이 심하다고 하자 "얘는 미친애다. 나 이후로 이런 정신나간 캐릭터는 다시 안나올 줄 알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강인은 에디터에게 직접 "엔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해달라"라고 요청을 한 뒤 답변으로 "잔챙이 피라미"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해당 인터뷰는 잡지는 물론 영상으로도 공개가 됐지만 영산은 현재 삭제가 된 상태이다.

한편 강인은 MBC 에브리원의 '신동엽과 총각파티'에 은혁, 엔, 조세호, 김종민 등과 함께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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