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홈런…메이저리그 데뷔 후 34타석 만에 짜릿한 손맛

입력 2015-05-04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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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첫 홈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첫 홈런…메이저리그 데뷔 후 34타석 만에 짜릿한 손맛

‘강정호 첫 홈런’

강정호 선수(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 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지던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마무리 트래버 로젠탈을 초구 커브를 노려,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의 첫 홈런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5경기 34타석 만에 기록한 홈런이다.

이날 홈런에 앞서 강정호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기록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해 시즌 타율을 0.281로 끌어올렸다.

한편 강정호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752로 머서(0.468)와 해리슨(0.533)을 위협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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