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패혈증이란?…아내 시한부 판정에 20대 남편 비관 자살 "안타까워"

입력 2015-05-04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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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패혈증이란?…아내 시한부 판정에 20대 남편 비관 자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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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패혈증으로 입원한 아내가 시한부 판정을 받자 이에 비관한 20대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4일 0시 32분경 광주 모 아파트 주차장 바닥에 A(29)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급성 패혈증으로 입원한 아내의 증세가 악화해 "밤을 넘기기 어렵다"는 말을 의사에게서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 CCTV 화면을 통해 A씨가 3일 오후 11시 40분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의 진술로 미뤄 A씨가 아내의 급성패혈증 병세 가 악화돼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비관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A씨는 2년 전 아내와 결혼했다.

한편, 급성패혈증이 악화돼 시한부 판정을 받은 A씨의 아내도 남편 A씨가 죽은 뒤 뒤따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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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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