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오페라 공연과 시티투어까지…‘오페라 열차’

입력 2015-05-05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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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야외오페라페스티벌를 즐길 수 있는 열차관광상품이 나왔다. 코레일 관광개발은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야외오페라페스티벌’ 관람과 부산 관광을 묶은 ‘오페라 열차’ 상품을 내놓았다.

‘오페라 열차’는 부산 자유여행과 시티투어가 연계된 1박 2일 코스와 경주에서 부산, 제천까지 2박3일간 레일크루즈 해랑을 타고 즐기는 코스 등 두 가지다.

부산 자유여행 패키지는 서울, 부산간 왕복 KTX, 이비스 앰베서더 부산 숙박, 오페라 페스티벌 티켓으로 구성했고, 부산시티투어 패키지는 위의 구성에 전용차량을 이용해 해동용궁사, 태종대,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혜택이 추가됐다. 레일크루즈 해랑으로 즐기는 여행코스는 29일 출발하여 경주와 부산시티투어를 비롯해 오페라페스티벌을 즐긴 후, 제천까지 여행하는 2박 3일 코스이다. 해랑 고객은 최고 등급인 R석에서 오페라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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