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체육단체 통합 해법은 무엇인가”

입력 2015-05-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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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5 국민생활체육진흥포럼’

체육단체 통합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는가. 또 체육계와 정부가 풀어야할 과제는 무엇인가.

2016년 3월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의 전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체육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주최하고 한국체육학회(회장 남상남)가 주관하는 ‘2015 국민생활체육진흥포럼’이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체육발전을 위한 체육단체 통합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종영 교수(한국체육대학교)가 발표한 후 발제와 논의가 진행된다.

발제는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극복 과제(손석정 남서울대학교 교수)’, ‘지역체육단체와 종목단체의 효율적 통합방안’, ‘체육복지와 선진형 스포츠시스템 정착방안(김양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예정되어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양 단체의 입장을 듣기 위해 종목별 단체와 지역체육단체 관계자도 다수 참여한다. 김효중(전국축구연합회 사무처장), 정동국(대한근대5종연맹 사무국장), 강병국(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박형수(인천시체육회 본부장) 등이 지정토론을 한다.

체육학자, 체육 유관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포럼에는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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