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 “박지성처럼 피를로 막을 선수 필요해”

입력 2015-05-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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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스포츠동아DB

은퇴한 영국의 축구스타 폴 스콜스는 6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유벤투스(이탈리아)-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경기에 영국 ITV 해설자로 나서서 “피를로(유벤투스)를 막을 선수가 필요하다. 박지성은 선수 시절 피를로가 공을 건드리지도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시절이던 2009∼20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출전해 당시 AC밀란(이탈리아)에서 뛰던 피를로를 전담 마크해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유벤투스는 피를로를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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