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윈홀딩스(대표 안성민)측은 “논현동 사옥에 에이루트라는 미술 전시공간을 개관했다. 에이루트는 소수의 사람들이 향유하는 미술이 아닌 대중적으로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미술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위드윈홀딩스는 천호진, 배종옥, 이시영, 시상윤, 고준희 등이 소속된 (주)제이와이드 컴퍼니와 홍종현, 신승환 등이 소속된 (주)위드메이 등을 자회사로 둔 신기술금융 전문회사 위드윈 인베스트먼트의 지주회사다.
안성민 대표는 “에이루트(A RouTe)는 ‘미술 소통’, ‘첫 번째 통로’의 의미로 미술 콘텐츠를 통해 작가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상징한다”며 “에이루트의 개관을 기념해 첫 전시는 김남표 작가의 ‘손끝 풍경(Fingertip-scape)’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루트에서는 김남표 작가의 ‘손끝 풍경(Fingertip-scape)’이 오는 5월 22일(금)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