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류마티스관절염, 면역력 개선에 효과적인 한방치료로

입력 2015-05-08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퇴행성 문제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노화가 아닌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발병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한방에서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스트레스와 과로가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피곤하다는 것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만성피로를 유발하고 의욕이 없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신체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을 유발시킨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가락과 발가락 관절에서 통증을 유발해 조기치료를 하지 않으면 발병 2년 내에 심각한 관절변형을 초래한다. 아침마다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관절이 굳는 증상은 조조강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초기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그리고 한방치료를 통해서도 쉽게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치료시기를 놓쳤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 류마티스관절염, 효과적인 한방치료를 통해서 개선

이지스한의원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에 한방치료를 시행한다. 한방치료가 효과적인 이유는 환자마다 다른 체질과 증상 정도에 따라서 치료를 결정하고 진행하므로 환자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 이는 치료를 할 때 생기기도 하는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크게 줄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특히 단순한 통증완화 치료보다는 우리 체내의 오장육부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환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증상치료는 물론 신체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 한방치료프로그램은 환자 체질에 맞춤 탕약, 약침, 왕뜸치료, 화수음양단, 진수고를 통해서 신정을 보충해서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 환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치료 후 일상생활 속 꾸준한 관리가 중요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한 후에는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우선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안한 마음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신체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질환예방에 좋다.

관절염이라고 해서, 단순히 관절통증 치료만을 해줄 것이 아니라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치료에 임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