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권, “가인·주지훈 열애설 기사로 알아”

입력 2015-05-07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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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권, “가인·주지훈 열애설 기사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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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권이 가인과 주지훈의 열애 사실을 몰랐다고 털어놔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위험한 썸 특집에는 박명수, 박주미, 안문숙, 김범수, 가인, 조권 등 방송을 통해 커플로 맺어졌던 스타들이 등장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우선 가인과 배우 주지훈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권은 가인과 주지훈의 열애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나도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섭섭해 했다.

"미리 알려 줄 수 있지 않았냐"라는 MC들의 말에 가인은 "연락해서 '나 연애해도 되냐'고 물을 수는 없지 않냐"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권은 "아담 커플이 인기가 많고 아직도 팬이 있어서 잘해보자 했는데, 가인의 열애로 썸이 강제 종료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조권은 "우결 촬영할 당시에는 '내가 누나를 정말 좋아하나, 아니면 정인가' 헷갈렸던 때가 있었다"며 "우결이 끝나고 나니 그냥 정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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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조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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