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춘장 범벅…롤러코스터 먹방도 OK!

입력 2015-05-10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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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 춘장 범벅…롤러코스터 먹방도 OK!

MBC ‘무한도전’ 측이 새 멤버 광희와 업그레이드된(?) 무모한 도전에 나선다.

‘무한도전’ 측은 9일 프로그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돌아온 ‘무한도전 클래식’ 시즌4 롤러코스터에서 ㅇㅇㅇ먹기! 그리고! 시즌5 세계최초 ㅇㅇㅇ끌기?!”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광희와 정준하가 롤러코스터를 탄 채 춘장을 뒤집어 쓴 모습이 담겨 있다. 시즌4 ‘롤러코스터에서 ㅇㅇㅇ먹기’는 자장면 먹기를 의미하는 듯하다.

또 ‘무모한 도전’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양한 끌기에 도전했던 만큼 이번 특집에서 어떤 끌기가 광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던 광희의 ‘무한도전’ 정식멤버 첫 입성은 성공적이었다.

9일 방송된 ‘무한도전’ 클래식 특집에서는 식스맨 프로젝트로 ‘무한도전’에 정식 합류한 광희의 혹독한 신고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초반 1인 시위남으로 여론의 부정적 시선에 부담을 떠안은 광희. 하지만 형들이 준비한 ‘몰카’라는 말에 안도하며 본격적으로 입을 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시작된 ‘토크머신’ 광희의 입담은 유재석은 물론 제작진까지 흡족하게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감탄과 견제가 절로 나올 정도.

이후 시작된 무한도전 속성 코스. 무모한 도전 시절 웃음을 짜내는 짠한 형들의 애잔함을 광희는 빠르게 적응해가며 원초적 웃음에 한발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광희의 모습은 그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이 기우였음을 증명했다. 이어 앞으로 광희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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