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서울 한복판서 재현한 왕의 녹차 진상식

입력 2015-05-10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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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조선시대 왕에게 녹차를 진상하는 의식이 열렸다. 경남 하동군은 ‘왕의녹차! 천 년의 향과 멋이 살아있는 그 곳! - 하동’이란 슬로건 아래 9일 토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왕에게 하동녹차를 진상하는 과정을 극으로 만들어 재현했다.


행사에는 국왕, 금군별장, 금군, 승지, 제조, 첨정, 관찰사, 판관,영리, 현감 및 가마꾼, 의장기, 채여기, 취타대 등 총 300여 명의 인원들이 참여해 주말을 맞아 광화문 광장을 찾은 나들이객들과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사전행사로 열렸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차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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