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LG유플러스, KT에 이어 ‘데이터 요금제’ 출시 예정

입력 2015-05-11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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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요금제’
/사진= KT 제공

SK텔레콤-LG유플러스, KT에 이어 ‘데이터 요금제’ 출시 예정

‘데이터 요금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이번 주 초 데이터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8일 KT가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공식 출시한 이후 반응이 뜨겁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 유플러스는 2만 원대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비롯해 경쟁사 대비 고객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을 선보일 예정. LG유플러스는 음성 무제한, 데이터 중심의 합리적인 새로운 요금제를 이번 주 초반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도 데이터 중심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에 따르면, 현재보다 요금은 대폭 인하되고 혜택은 늘어나는 데이터 중심의 새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으로 미래부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KT는 8일 국내 최초로 2만 원 대의 최저 요금으로 음성 통화를 무한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8일 출시한 바 있다. 이는 2004년 월 10만원에 음성통화를 무한 제공했던 ‘무제한 정액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약 10년 만에 70% 저렴해진 것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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