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와이프’ 엄정화, 송승헌 ‘쓰담쓰담’에 멘붕…예고편 공개

입력 2015-05-11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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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와이프’ 엄정화, 송승헌 ‘쓰담쓰담’에 멘붕…예고편 공개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의 예고편이 11일 공개됐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미쓰 와이프’ 예고편은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의 인생을 살게된 연우 역의 엄정화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남편 성환(송승헌)은 출근하기 전 아침밥을 연우하게 요구하고, 딸 여중생 역의 서신애는 등교 전 용돈을 요구한다.

또 유치원 생 역의 정지훈 역시 밥을 달라며 떼를 써 연우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갑작스러운 이 낯선 가족의 살가운 태도(?)에 당황한 연우는 비명을 지르고 화면은 연우가 이런 상황에 직명한 과거로 잠시 돌아간다.

과거의 연우는 모든 것을 다 간춘 엘리트 싱글 변호사. 하지만 불의 사고로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전락하게 된 것. 그러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뒤바꾼다.

영화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 주연 배우로 엄정화와 송승헌이 첫 호흡을 맞췄고, 김상호, 라미란 등 특급 배우들도 조연 군단으로 합류해 작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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