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닷컴DB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림하이’ 이후 김수현과 ‘프로듀사’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표민수 PD를 비롯해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유는 “‘드림하이’ 이후 김수현씨와 연기하게 됐다”며 “김수현씨가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극중 아이유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톱 가수’가 된 까칠한 소녀 신디 역을 맡았다.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고군분투하는 역할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아이유는 “극중 캐릭터를 생각할 때 선배 분들을 많이 생각했다”며 “신디가 10년 차 가수다. 10년 차 가수 아이돌은 저와 거리가 멀어서 또래 가수들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극중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 주변 친구들을 (모델로) 캐릭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