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부종치료제 ‘마카이드’ 이달말 출시

입력 2015-05-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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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기존 치료제보다 가격을 10분의 1로 낮춘 당뇨병성 황반부종치료제 ‘마카이드’를 5월 말 출시한다.

마카이드는 안구(유리체)에 직접 주사하는 국내 최초의 트리암시놀론 성분 치료제로, 안과분야에 특화된 일본 제약회사인 와카모토에서 도입한 제품이다. 마카이드는 일본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황반두께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또 유리체 절제술시 의사의 시야를 확보해(가시화) 수술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향후 한미약품은 마카이드의 급여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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