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꽃청춘’ 성룡…1984년 영화 ‘쾌찬차’ 14일 재개봉

입력 2015-05-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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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고 액션 배우들이 모인 영화 ‘쾌찬차’가 5월 14일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쾌찬차’는 성룡 홍금보 원표 세 배우가 출연하고 홍금보가 주연뿐 아니라 연출까지 맡은 작품. 영화의 제목은 ‘신속하게 음식을 제공하는 자동차’라는 뜻의 한자어로 타이틀만으로도 세 배우의 유쾌한 액션을 예상할 수 있다.


‘쾌찬차’는 스페인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1984년 개봉 당시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던 작품이다. 영화는 이동차 간이식당인 쾌찬차를 운영하며 하루하루를 유쾌하게 살아가는 토마스(성룡)와 데이비드(원표), 그리고 사립탐정 역으로 출연하는 홍금보가 만나 아름다운 여인 실비아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특히 후반부에는 성룡 최고의 일대일 결투 장면으로 꼽히는 액션 시퀀스가 있어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액션 코미디 ‘쾌찬차’는 14일 재개봉해 관객들에게 호탕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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