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민준호·손지윤, ‘나와 할아버지’ 6월 특별게스트 합류

입력 2015-05-15 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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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민준호·손지윤, ‘나와 할아버지’ 6월 특별게스트 합류

연극 ‘나와 할아버지’의 ‘원조 할아버지’ 진선규, ‘1인 3역 동시 소화’ 민준호, ‘맛깔나는 할머니’ 손지윤이 6월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작품에 참여할 예정이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가슴 따뜻한 여정을 한 편의 수필처럼 소박하게 그려낸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은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외할아버지가 전쟁 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아 나서는데 동행하게 되는 이야기를 리얼리티 가득한 대사로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에서 실감나는 할아버지 연기를 선보였던 진선규와 할머니&멀티역을 넘나들며 극의 활력소가 되어줬던 손지윤 그리고 지난해 작/연출/배우까지 1인 3역을 소화했던 민준호가 다시 한 번 작가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민준호는 “‘나와 할아버지’는 내게 항상 따뜻하고 감사한 작품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 하는 배우들과 즐겁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따뜻한 감성과 재기 발랄한 유머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8월 2일(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진선규, 민준호, 손지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2차 티켓 예매는 14일(목) 2시부터 진행된다. 문의 02-744-4331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토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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