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회사 이어 大저택까지 ‘어마어마’…만수르 1초에 13만원, 1일 112억 벌어

입력 2015-05-22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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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회사 이어 大저택까지 ‘어마어마’…만수르 1초에 13만원, 1일 112억 벌어

만수르 회사

아랍에미리트(UAE) 부호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의 회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향신문은 만수르가 회장으로 있는 IPIC 인터내셔널 비브이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소송(ISD)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IPIC는 석유, 에너지 관련 투자를 위해 세운 회사로 UAE의 왕족인 만수르가 회장을 맡고 있다.

만수르 회사의 소송 소식과 함께 만수르의 근황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만수르의 둘째 부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집 사진을 공개했다.

공게된 사진에는 한 눈에 보기에도 호텔같이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배치돼 있는 방과, 각종 기구들이 즐비한 헬스장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만수르 둘째 부인은 두바이 국왕 겸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단 맨시티의 구단주이자 아랍의 석유재벌로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의 가족 자산은 100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측정 불가라는 의견도 있다.

또 일각에서는 만수르가 세계 에너지·금융·스포츠시장에서 거두는 수익이 초당 13만원이라는 추산도 있다. 이를 1분으로 환산하면 780만원, 1시간으로 환산하면 4억6800만원, 하루로 환산하면 112억3200만원이다.

만수르는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직함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만수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자주 업데이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엔 아들과 함께 공놀이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를 낳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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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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