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배우 서인국과 장나라의 대본 리딩 인증샷이 공개 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말,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연출진과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대본연습의 시간을 가졌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 손승원, 민성욱,도경수 등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상훈 감독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든든한 각오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대본을 읽기 시작한 배우들은 순식간에 각자의 배역에 몰입하며 실감 나는 연기를 이어갔다.
특히 서인국, 장나라 커플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들며 전작들과는 확 달라진 변신을 예고했다.
뇌까지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을 맡은 서인국은 독설마저도 섹시하게 소화했고,차지안 역을 맡은 장나라는 똑 부러지는 말투로 열혈 엘리트 수사관에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구해 온 두 주연배우 덕에 대본 리딩 현장의 집중도가 한층 높아졌다.
‘너를 기억해’ 관계자는 “대본 리딩 내내 리얼하고 유쾌한 연기가 이어져 청량감 넘치는 웃음 반, 뜨거운 공기 반의 현장을 만들었다. 4월에도 에어컨을 작동시켜야했을 정도로 다들 열심히 임했다”며 “며칠 뒤 시작된 촬영에서도 더욱 완벽해진 합을 선보이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고스란히 브라운관을 통해 전달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예정이다.
‘서인국 장나라’ ‘서인국 장나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