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동아닷컴DB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은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미국 네바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7' 김동현 VS 조쉬 버크만의 웰터급 경기가 생중계 된다.
김동현은 2008년 데뷔 이래 UFC에서 10승 3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파울로 티아고,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에릭 실바, 존 해서웨이를 연파한 김동현은 지난해 8월 타이론 우들리(미국) 전에선 1라운드 1분1초 만에 TKO패를 당해 주춤했다. 김동현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톱10 랭커와 오는 11월 28일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UFC 이벤트에서 만날 수 있다.
김동현과 맞설 버크만은 통산 27승 11패를 기록 중이며 지난 2008년 UFC90을 끝으로 퇴출됐다가 7년 만에 복귀했다. UFC를 떠나있는 동안 중소단체 WSOF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명성을 쌓았다.
'UFC 187'은 김동현과 조쉬 버크만 매치 외에도 '라이트헤비급' 앤서니 존슨 VS 다니엘 코미어, '미들급' 크리스 와이드먼 VS 비토 벨포트, '라이트급' 도널드 세로니 VS 존 막데시, '헤비급' 트래비스 브라운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플라이급' 조셉 베나비데즈 VS 존 모라가의 경기가 펼쳐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