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2위

입력 2015-05-25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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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역대 외화 2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은 전날 8만1849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031만1545명을 기록해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는 종전 역대 외화 2위인 ‘겨울왕국’이 동원한 1029만6101명과 ‘인터스텔라’가 기록한 1027만5484명을 제친 기록. ‘아바타’에 이어 2위에 등극한 것이다.

특히 영화는 매출액만으로는 ‘명량’ ‘아바타’ ‘국제시장’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은 전체 개봉 영화 역대 7위 기록이다. 이와 함께 월트디즈니코리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겨울왕국’을 통해 2년 사이 역대 외화 2위와 3위에 작품을 나란히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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