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가수’ 공서영 “세븐틴 17년 장수 그룹 되길 바란다” 조언

입력 2015-05-26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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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전직 가수' 공서영이 신인그룹 세븐틴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세븐틴은 26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대망의 데뷔앨범 '17 CARAT'의 발표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세븐틴은 자신들의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신화'를 꼽으며 "장수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 그리고 또 올해 신화 선배님들이 데뷔 17주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의 MC를 맡은 공서영에게 과거 클레오로 활동한 만큼 가수 선배로서 조언을 부탁했고, 공서영은 "사실 난 가수시절 잘 안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막내였는데 그때 멤버들에게 더 잘하고 친하게 지낼걸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더라"라며 "멤버들끼리 잘 지내고 항상 열심히 하면, 나같이 다른일 하지 않고 17년, 27년 장수 할 수 있을 거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세븐틴은 29일 정오 전곡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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