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밴드 OMG, “일회성 활동 아냐…꾸준히 밴드 음악 이어갈 것”

입력 2015-05-27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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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밴드 OMG’
/사진= CJ E&M 제공

정준영 밴드 OMG, “일회성 활동 아냐…꾸준히 밴드 음악 이어갈 것”

‘정준영 밴드 OMG’

‘정준영 밴드 OMG’가 화제다.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MUV홀에서는 ‘정준영밴드 OMG’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MC딩동이 진행했다.

이날 정준영밴드는 신곡 ‘OMG’와 ‘연휴 song’을 열창하며 강렬한 하드 록 무대를 꾸몄다. 밴드의 연주 실력은 물론 강렬한 사운드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은 밴드 결성에 대한 질문에 “밴드는 데뷔 초부터 준비했었다.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기쁘다”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준비를 하다 보니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정준영은 “앞으로도 밴드 음악을 꾸준히 보여드리겠다. 밴드 활동이 일회성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밴드 음악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정준영은 밴드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 방송, 라디오 등 활동으로 인해 공연을 제대로 못했다. 이번에는 쉴틈 없이 공연 스케줄을 잡아놔 즐기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총 8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서 정준영은 작곡에 전부 참여하면서 음악적인 성장도 녹여냈다. 정준영은 “편곡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짜여진 틀 안에서 저희만의 색깔을 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무엇보다 느낌대로 실었다. 멤버들과 같이 작업을 하며 골라지는 음악들이 비슷비슷해 수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정준영밴드는 가수 정준영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새롭게 태어난 밴드로 실력파 뮤지션들이 멤버로 합류했다. 서태지의 총애를 받은 ‘바닐라 유니티’ 출신의 기타 DammIt(조대민)과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 출신의 베이스 석원(정석원), 역시 ‘뭉크’ 출신인 드럼 Drok.Q(이현규)가 정준영밴드의 멤버들이다.

정준영밴드는 27일 정오 타이틀곡 ‘OMG’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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