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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대상 TV부문 나영석 “뜬금없는 상 줘 감사하다”

입력 2015-05-27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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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대상

백상예술대상 대상

백상예술대상 대상

나영석 PD가 백상예술대상의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나영석 PD가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 영석 PD는 “감사하다. 뜬금없는 상을 주셔서. 일단 정말 감사드리고. ‘삼시세끼’ 때문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추운 겨울 만재도에서 요리한다고 고생해준 차승원 씨, 옆에서 고기 잡는다고 고생한 유해진 씨, 그리고 호준이. 정선 빨리 가야한다고 하던 중 왔는데 tvN 공무원 서진이 형과 이 영광 나누고 싶다. 물 빠질 때까지 같이 하고 싶다. 택연이, 광규 형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대상이니까 하고 싶은 말 하겠다. 예능은 대상 받으면 잘 안 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사람들이 얘기하지만, 사실 제가 만든 게 아니다. 후배들, 작가들, 스태프가 같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백상예술대상 대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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