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3488대 리콜, 후부반사기 기준미달…대상자는?

입력 2015-05-29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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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3488대 리콜, 후부반사기 기준미달…대상자는?

BMW 5시리즈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됐다.

29일 국토교통부는 BMW 5시리즈 승용차 후부반사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3천488대를 리콜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자동차부품 자기인증 적합조사 결과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고 사유를 밝혔다.

BMW 5시리즈 승용차 뒤쪽 범퍼에 장착된 후부반사기는 빛 반사율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경우 야간에 뒤에서 운행하는 운전자가 앞에 차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위험성이 높다.

리콜대상은 2013년 1월30일∼6월29일 제작된 BMW 5시리즈 승용차 3천488대와 수리용 공급부품 1천873개다.

BMW 5시리즈 3488대 리콜대상은 535i 14대, 535i xDrive 30대, M5 88대, 528i 488대, 528i xDrive 679대, 520d 1986대, 520d xDrive 149대, 525d 54대 등이다.

리콜 대상 차량을 소유한 차주는 이날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리콜 시행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비용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자동차 소유주에게는 BMW 5시리즈 3488대 리콜 관련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문의는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2200).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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